대구시-동진쎄미켐, 그린에너지산업 협약
(대구=연합뉴스) 한무선 기자 =
대구시는 오는 24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반도체 재료산업분야 업체인 ㈜동진쎄미켐과 '대구지역 그린에너지 산업육성을 위한 협약(MOU)'을 체결한다.
23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염료감응 태양전지(DSSC) 기술개발 및 산업화를 위한 것으로 동진쎄미켐은 오는 2015년까지 400억원을 투입, 대구 성서산업단지 인근지역에 100MW 규모의 DSSC 생산공장 건립을 추진한다.
또 올해는 성서공단 내 나노부품실용화센터에 DSSC 기술연구소 분원을 설립할 계획이다.
이를 통해 대구시와 동진쎄미켐은 연간 약 1천500억원의 매출과 생산공장에 650여명, 연구소에 1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.
또 부품.소재산업에 있어서도 지역 대학, 중소기업 등과 연계해 연간 1천억원의 매출과 500여명의 고용효과를 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.
1967년 동진화학공업사로 설립된 동진쎄미켐은 PVC 및 고무발포제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반도체와 LCD 재료산업분야에도 진출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, 지난 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(KIST)으로부터 염료감응 태양전지 셀 제조기술을 이전받아 태양전지 상용화를 위해 본격적인 개발을 진행 중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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